Web3.0

차세대 탈중앙화 웹

개념

인터넷의 대명사인 데이터 정보 서비스 월드와이드웹(World-Wide-Web, WWW)의 차세대 버전이다.

내용

지능화, 개인화된 웹이다. 고도로 발달한 컴퓨터가 사용자에게 필요 없는 정보를 알아서 걸러 제공한다. 그렇기 때문에 Web2.0과 달리 컴퓨터 중심으로 데이터가 짜인다. 중앙집중식 서버를 이용하지 않고 블록체인의 분산 보관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관리한다. 탈중앙화 금융 디파이(Defi)가 블록체인 기술로 시중금융을 대체하듯, 같은 원리로 중앙서버를 대체해 탈중앙화 웹으로도 불린다.

배경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웹은 2.0 버전이다. 1990년 중반에 상용화되기 시작해 거의 읽기 전용이었던 Web1.0을 거쳐 실시간 공유·소통이 가능해졌다. 스마트폰이 보장하는 심리스(seamless)적 특성 때문에 Web2.5로 불리기도 한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XR 등의 기술 발달에 힘입어 해킹, 데이터 유출 등 안전성 문제를 개선하고 데이터 주권을 서버 관리 집단이 아닌 개인에 돌려주고자 한다. 블록체인 메커니즘을 공유하는 디파이와 대체불가토큰 NFT가 떠오르며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관련 기술의 집약체인 메타버스가 Web3.0의 무대가 되리라는 분석도 있다.

쟁점

구현이 문제다. 디파이나 NFT 역시 개별 애플리케이션의 발전이지 Web3.0 구현을 위한 프로토콜 레이어나 개발 인프라를 마련한 게 아니다.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데스크톱 환경에서만 돌아간다. 모바일 앱이나 VR, AR 등 다른 기술과의 융합도 과제다.

핵심

예시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