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링 게임

게임으로 알아가는 '나'

개념

자기 정체성과 관련된 특정 라벨을 부여받을 수 있는 테스트를 한 뒤 해당 유형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따르는 현상이다. 대표적으로 MBTI 테스트를 통해 성격 유형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강화하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내용

코로나19 이후 부상한 트렌드로, MZ세대 간 SNS를 중심으로 널리 퍼지고 있다.

기업에선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나의 매력 테스트' 등 각종 테스트를 통해 먼저 소비자를 유인한 뒤 자연스럽게 제품 구매로 이어지게 한다. 테스트가 한번 인기를 끌면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공유하기 때문에 바이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배경

코로나19로 사회적 접촉이 줄어들며 늘어난 불안을 해소하려는 시도란 해석이 따른다. 불확실한 자기 정체성을 찾기 위한 노력인 셈이다.

테스트 후 SNS를 통해 결과지를 공유하는 사람이 늘어나자 소속감을 느끼고 싶은 이들이 동참했다. M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자연스레 서로를 알아가는 대화 소재로 자리매김했다.

쟁점

핵심

예시

LG생활건강에선 향수를 홍보하기 위해 첫인상 테스트 콘텐츠를 함께 선보였다. 테스트 응시 후 16개 유형 중 하나인 첫인상 결과를 받으면 어울리는 향수를 추천받을 수 있다. 이 테스트는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연관 뉴스

No items found.

연관 리포트

No items found.

연관 토론

No items f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