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 마케팅

희소성으로 구매욕 자극한다

개념

일부러 한정된 물량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내용

‘헝거’(hunger)란 말이 배고픔을 가리키듯, 의도적으로 제한된 물량만 준비해 소비자가 상품을 사고 싶어 굶주리도록 유도한다. 필요가 아니라 희소성에 호소해 구매욕을 자극한다. 우리말로 ‘한정판’ 마케팅에 가깝다.

배경

시장의 레드오션과 상품 포화 속에서 등장한 차별화 전략의 일환이다. 도리어 희소성으로 승부를 본다.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입소문을 탈 수 있다. SNS에 공유되기에도 좋다. 기업 입장에서 매출은 제한적일 수 있지만 생산 및 재고관리에 용이하다.

쟁점

질적인 희소가치가 떨어지거나 기성 상품과 비교해 별다른 매력이 없는 경우 실패하거나 오히려 역효과를 부른다. 희소성을 인정받지 못하면 반감을 산다. 사회적으로 헝거 마케팅이 만연할 경우, 프리미엄이 붙는 한정판 가격 특성상 과소비가 조장될 우려가 있다. 비판적인 소비 의식을 흐릴 수도 있다.

핵심

예시

  • 연예인 또는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 과거 허니버터칩
  • 홈쇼핑 방송에서 ‘매진 임박’이나 ‘몇 분 뒤 판매 종료’ 같은 문구를 수시로 띄우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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