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넘 효과

일반적인 이야기를 자신만의 특성으로 착각

개념

당연하거나 무척 일반적인 것을 두고 자신에게만 적용된다고 믿는 현상.

내용

원하는 것만 믿고, 잘 속는 현상을 일컫는다.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들어맞는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인데도 그 설명에 자신을 맞추려 하는 경향이다. 타인과 다른 성격을 가졌을 때 불안해하거나, 심리 테스트 등의 신뢰성을 고려하지 않고 의심 없이 받아들인다.

배경

명칭은 미국의 서커스 업자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Phineas Taylor Barnum)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바넘은 서커스를 광고하며 '모두를 만족시킬 무언가가 있다'는 문구를 썼다. 상대방의 성격을 맞추는 쇼를 통해 "가끔 행동을 잘못했다는 회의감을 느꼈느냐"는 식의 보편적인 질문을 던졌다. 당연히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질문으로 상대를 착각하게 했다.

바넘 효과는 1948년의 심리학 실험에서도 입증됐는데 버트럼 포러(Bertram Forer) 교수는 학생들의 성격을 검사한 뒤 모두에게 같은 결과를 줬다. 성격이 각기 다를 텐데도 참여자 80%는 결과가 '내 성격과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했다. 이 실험에 기반해 포러 효과라고도 한다.

쟁점

바넘 효과에 깊이 빠진 사람들은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특정 테스트 결과나 평판에만 집착할 수 있다. 이를 악용해 원하는 말을 듣고 싶도록 가스라이팅 하거나, 타인과 다른 결과를 받아들었을 때 심한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핵심

예시

혈액형이나 MBTI같이 요즘 유행하는 테스트를 맹신하거나 오롯이 믿는 것도 바넘 효과에 해당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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