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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카밀라 해리스는 누구인가?

2020년도 미국 대선 경쟁이 시작되었다
11/1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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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Joseph R. Biden Jr)이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를 자신의 부통령 후보로 발탁했다.

카말라 해리스는 누구?

  • 해리스는 2020년 민주당 경선 후보로, TV토론에서 바이든이 1970년대에 인종차별적인 정책에 찬성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큰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 해리스는 인도 출신의 어머니와 자메이카 출신의 아버지 두 이민자의 자녀이다.
  • 해리스는 역사적으로 흑인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흑인이 주류인 흑인 대학(HBCU, Historically Black Colleges and Universities)인 하워드 대학교(Howard University)에 다녔고 2017년에 샌프란시스코의 첫 흑인 지방 검사, 캘리포니아의 법무장관, 캘리포니아 출신의 첫 흑인 미국 상원의원이 되었다.
  • 민주당 인사들은 해리스가 다음 경선에도 출마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번 부통령 후보 수락으로, 만약 조 바이든이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향후 8년 동안 해리스가 민주당의 얼굴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 왜 중요한가?

카말라 해리스는 미국 역사상 주요 정당의 첫 국가직 후보로 지명된 흑인 여성이자 아시아계 여성이다 (아버지는 자메이카, 어머니는 인도 출신).

그리고 미국 역사상 4번째로 대통령 티켓에 포함된 여성이다.

  • 부통령 후보: 1984년 제럴딘 페라로(Geraldine Ferraro, 민주당)
  • 부통령 후보: 2008년 사라 페일린(Sarah Palin, 공화당)
  • 대통령 후보: 2016년 힐러리 클린턴(Hilary Clinton, 민주당)

애석하게도, 단 한번도 여성이 포함된 대통령 후보팀은 당선되지 않았다.

조 바이든이 해리스를 부통령으로 발탁한 것으로 민주당이 미국에서 비주류인 유색인종과 여성 유권자에게 발자국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큰 그림

왜 카말라 해리스 인가?

유색인종이자 이민자: 미국 정치 매체 애틀랜틱(The Atlantic)은, 해리스 부통령 후보의 임명으로 민주당이 백인 남성 중심적인 트럼프의 캠페인과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흑인이자 이민자의 자녀로써, 트럼프의 반 이민정책에 반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검증된 언변: 해리스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트럼프의 부통령, 마이크 펜스와의 토론이 될 것이다. 해리스는 트럼프가 임명한 대법관 브렛 캐배노 (Brett Kavanaugh)와 전 법무부장관 제프 세션스(Jeff sessions)의 상원의원 청문회에서의 신랄한 비판이 미디어에 주목을 받으면서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이미 검증된 토론 실력으로 많은 이들이 압승을 예상하고 있다.

흑인 후보자로서의 시의성: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 이후, Black Lives Matter으로 대표되는 흑인 인권 운동이 미국 정치계의 큰 이슈로 떠 올랐다. 이 사건 이후, 해리스는 형사 사법 개혁과 인종 정의 입법을 재정하는데 몰두했다. 따라서 해리스의 임명은 자칫, 오바마 대통령 이후 상대적으로 흑인들의 민심을 잃었던 민주당에게 흑인들의 표를 다시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한 선택: 조 바이든은 진작에 자신의 부통령으로 여성을 뽑겠다고 발표했었는데, 해리스는 그의 경쟁자 중 가장 결점이 적다.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은 너무 나이가 많고, 스테이시 에이브럼스(Stacy Abrams)는 조지야 주 입법부 이상의 직위를 가진 적이 없으며, 열렬한 피델 카스트로의 지지자인 카렌 배스(Karen Bass)는 플로리다에서 많은 표를 얻는데 큰 방해물이 될 것이다.

정리: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Economist)는, 조 바이든이 해리스를 부통령으로 임명한 것은 획기적이면서도 예상된 선택이라고 한다.

청사진
임팩트
스탯
걱정거리

소수자들의 표를 끌어올 수 있을까?: 작년 민주당 경선에서 해리스는 다양한 인종을 보유하고 있는 남부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주에서 많은 표를 얻지 못했다. 또한 조 바이든 팀의 리서치에 따르면 해리스가 흑인 유권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지 않다고 한다.

보수적인 형사 사법 집행 전과: 해리스는 캘리포니아 법무장관 시절 추진한 정책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해리스는 사형제도의 폐지를 반대했고 비폭력적 범죄를 중범죄가 아니라 경범죄로 분류하는 Proposition 47의 재정 또한 반대했다. 그리고 이를 비롯한 강경한 사법 정책으로 특히 수많은 흑인들을 감옥에 수감되게 하였다. 이는 진보 단체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사안들로, 해리스의 존재가 진보 유권자들이 조 바이든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게 만들 수도 있는 우려가 있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대선에서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의 지지자들이 힐러리 클린턴을 반대한 것이 그가 트럼프와의 대결에서 패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민주당 경선의 패배 경력: 민주당 경선에서 많은 실수와 잘못된 선택으로 해리스의 정치적인 능력이 확실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이해관계
진실의 방
말말말
“나는 똑똑하고, 강인하고, 리더가 될 준비가 되어있는 나와 같이 일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카말라는 바로 그 사람이다.”(카말라 해리스를 부통령으로 임명하면서)
조 바이든(2020 미대선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은 미국 국민을 위해 평생을 싸워왔기 때문에 미국 국민을 통합할 수 있다. 그리고 대통령으로 스는 우리의 이상에 부응하는 미국을 건설할 것이다. 나는 그와 함께 민주당의 부통령 후보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며, 그를 우리의 총 사령관으로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일을 할것이다.”(부통령 임명을 수락하면서)
카말라 해리스(2020 미대선 민주당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는 똑똑하고 헌신적이며 강인한 정치인이다.”
버락 오바마(전 미국 대통령)
“나는 조 바이든이 2019년 경선 과정에서 자신을 “본질적으로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불렀던 ‘못된' 카말라 해리스를 부통령으로 선택했다는데 놀라움을 느끼고 있다.”
“몇몇 남성들은 조 바이든이 여성을 부통령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불쾌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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