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위의 위치를 나타내는 좌표축 중에서 가로로 된 것으로 지구상에서 적도를 기준으로 북쪽 또는 남쪽으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나타내는 것
세계 지도나 지구본을 보면 특정 장소의 위치를 정확하게 나타내기 위한 가상의 선인 위선(가로선)과 경선(세로선)이 그어져 있어요.
위선과 경선에는 숫자가 쓰여있는데 이를 위도와 경도라고 해요.
한 지점의 위치는 위선과 경선이 만나는 점에서 결정된답니다.
한 지점의 위도는 적도를 기준으로 북쪽 또는 남쪽으로 떨어져 있는 정도를 말해요.
적도는 위도 0°로, 적도를 기준으로 지구를 반으로 나누어 북쪽은 북반구, 남쪽은 남반구로 구분해요.
그리고 위도는 적도를 중심으로 0°~90°까지 구분하는데 0°~30°는 저위도 지역, 30°~60°는 중위도 지역, 60°~90°는 고위도 지역이라고 합니다.
이때 북반구의 위도를 북위라고 하고, 남반구의 위도를 남위라고 해요.
참고로 우리나라는 북위 33°~43°의 중위도에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