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

개인의 자유로운 경제 활동을 강조하고 국가 공동체의 개입, 간섭을 비판하는 경제학적 입장

신자유주의는 '시장의 자유를 보다 확대하자는 사상'이에요. 사람들이 경제적인 활동을 할 때, 국가가 나서서 가격을 정한다 거나 사람들 행동을 통제하는 등 간섭하지 않고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지요. 시장에 가면, 가게 마다 파는 물건을 전시해두고 가격표를 적어둔 걸 흔하게 볼 수 있어요. 이때, 시장에서 파는 물건의 가격은 누가 정하는 걸까요? 상인들이 정하는 걸까요, 국가에서 일정한 가격을 제시해주는 걸까요. 신자유주의의 주장에 따르면, 국가의 통제 하에 시장 가격이 정해지는 것을 반대합니다. 왜 국가의 통제를 반대하는 걸까요? 지나치게 정부가 개입하여 사람들의 경제 활동을 통제한 결과, 오히려 사람들의 경제 수준이 하락했기 때문이에요. 즉 이전의 수정 자본주의에 따른 경제 활동이 실패하자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신자유주의를 주장하게 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