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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소련) 정부가 경제적 안정을 꾀하기 위해 시행한, 전시공산주의를 수정한 경제 정책
소비에트 정부는 1917년 러시아 혁명을 마무리하며 1차 세계 대전에서 이탈하였지만, 반혁명 세력과 내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공산주의 정책을 펴 이에 필요한 식량과 노동력을 징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농민층의 불만이 거세지자 레닌은 신경제 정책을 실시하여 이러한 불만을 진정시키고자 했어요.
신경제 정책은 급격한 공산화 정책과 내전으로 인한 경제적 혼란을 진정시키기 위한 목적이 컸어요. 시장 경제 요소 일부를 도입하여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였죠.
특히, 농업, 소매업, 소규모 경공업 분야에서 사적인 소유와 경영을 허용하면서 이 위기를 극복하려고 했죠.
이 정책은 생각보다 꽤 효과를 얻었습니다. 정책이 시행된 이후 소비에트 정부의 생산력은 회복되었고, 정권 역시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이후 레닌은 1922년 반혁명 세력과의 전쟁을 마무리하고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소련)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