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왕

꺼져가는 백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

사전적 정의

6세기에 활동한 백제 26대 국왕

쉬운 설명

POINT 1📌

백제는 고구려의 공격으로 수도를 한성(지금의 서울)에서 웅진(지금의 공주)로 수도를 옮깁니다. 그러나, 수도 천도 이후에는 국가 체제가 다소 취약해졌습니다.

이에 백제의 25대 국왕이었던 무령왕은 왕권 강화를 위해 중앙의 왕족을 지방에 파견하는 담로 제도를 시행합니다.

POINT 2📌

그러나 본격적으로 백제 중흥을 시도한 왕은 무령왕 이후에 즉위한 성왕입니다.

그는 수도를 웅진에서 사비 즉, 지금의 부여로 옮겨 대외 진출을 용이하게 하였어요. 그리고 국호를 남부여로 바꾸기도 합니다. 이는 부여 국가를 계승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었죠.

이후 신라와의 연합을 통해 백제는 한강 일부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신라의 배신으로 결국 성왕은 관산성 전투에서 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