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회에서 사회구성원 대부분이 누리는 일정한 수준의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상태
상대적 빈곤은 빈부 격차로 인해 사회 구성원 대부분이 누리는 일정한 수준의 소득을 얻지 못하는 상태를 말해요.
이는 다른 사회 구성원과 비교하여 빈곤한 상태이기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할 수 있어요.
상대적 빈곤은 한 사회의 평균 소득 또는 중위 소득을 기준으로 판단해요.
우리나라의 경우 중위 소득 가구의 50% 미만의 소득을 얻는 가구나 인구를 상대적 빈곤의 상태로 규정한답니다. 그리고 이 가구와 인구의 수를 바탕으로 상대적 빈곤율을 측정하고 있어요.
상대적 빈곤은 경제 성장이 잘 이루어졌지만, 소수의 사회 구성원만 높은 소득을 누리는 일부 선진국에서 오히려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어요.
이러한 상대적 빈곤은 계층 간 갈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사회 통합을 저해하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따라서 빈부 격차가 심해질수록 더욱 심해지는 상대적 빈곤의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남아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