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르단 강 서안에서 지중해에 이르는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발생하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싸움
1차 세계 대전 중 이집트 주재 영국의 고등 판무관이었던 맥마흔은 후세인이라고 하는 아랍인 중 유력 인물에게 영국을 도와주면 '영국은 다양한 지역에 가장 적당한 형태의 정부가 수립되도록 아랍인에게 조언하고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편지를 보내었는데, 이것을 맥마흔 서한이라고 해요.
또 동시에 전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외상 밸푸어는 유대인 금융 자본가인 로스차일드에게 '우리 정부는 팔레스타인에 유대인을 위한 국가를 건설하는 데에 호의를 보이며, …….' 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것은 밸푸어 서한이라고 해요.
돌이켜 보면, 전쟁 중 오스만 제국을 압박하고 견제하기 위해 영국이 아랍인과 유대인에게 위와 같은 이중 약속을 하였던 것이죠.
결국, 영국의 무책임한 약속으로 인해 팔레스타인을 둘러싼 아랍인과 유대인 사이의 갈등이 조장되었고, 지금까지도 이 지역에서는 끊임없는 다툼이 이어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