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칙령

이제 로마 제국에서도 그리스도교를 믿어도 돼!

사전적 정의

로마 제국 내에서 그리스도교를 법적으로 공인하는 목적으로 콘스탄티누스 1세와 리키니우스가 공동으로 발포한 칙령

쉬운 설명

POINT 1 📌

이 시대 로마에서는 그리스도교가 탄압받는 처지이었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 콘스타티누스 1세와 리키니우스 황제가 밀라노 칙령을 발표했어요.

이때, 칙령이란 '황제가 말로 직접 내리는 명령'을 뜻해요.

다시 말해, 콘스타티누스 1세와 리키니우스 황제가 그리스도교를 장려한 최초의 황제들이라고 볼 수 있어요.

POINT 2 📌

이 칙령에는 정부가 몰수한 교회나 기독교인의 재산 반환, 예배의 자유 등을 통해 그리스도교를 보호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어요.

이후 로마 가톨릭교회도 공인이 되면서 그리스도교를 믿는 사람들이 교회 조직을 만들 수 있는 권리도 생겼지요.

POINT 3 📌

그렇다고 해서 이 칙령들은 그리스도교 한정으로 적용되던 건 아니에요.

그리스도교 이외에 다른 종교를 믿고 있던 사람들도 자신이 원하는 종교를 자유롭게 믿고, 종교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게끔 했던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