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지역이나 국가의 전체 인구가 그 곳에서 사용 가능한 자원을 통해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능력
인구 부양력은 한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자원으로 얼마만큼의 인구를 부양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에요. 쉽게 말해, 하나의 자원으로 얼만큼의 인구를 돌볼 수 있는지 그 힘의 정도를 말하는 것이죠. 인구 부양력은 그 지역의 기후, 토양 등과 같은 자연 환경과 기술력, 문화와 같은 인문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곤 해요. 예컨대, 건조 기후나 냉, 한대 기후 지역보다는 온대 기후 지역이, 개발도상국보다는 선진국이 높은 인구 부양력을 가지고 있죠. 그와 함께, 작물의 종류에 따라서 인구 부양력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해요. 일반적으로, 단위 면적당 생산량 다시 말해, 토지 생산성이 높은 작물일수록 인구 부양력이 높게 나타나곤 하죠. 세계 3대 주요 작물로 꼽히는 벼/밀/옥수수를 비교해보았을 때에는 옥수수와 쌀이 비슷하고 밀이 옥수수와 쌀보다 낮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