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나라 당시에 원나라 황실에서 직접 발행하던 지폐
교초는 북송의 교자를 활용을 본받아 사용한 지폐라고 볼 수 있는데요.
교자보다 더 다양한 넓은 범위에서 통화의 역할을 하였어요.
또한 교자의 시작은 교환권으로 시작되었던 반면에 교초는 처음부터 통화로 발행되었다는 차이점도 있지요.
교초는 당시 중국 상업이 얼마나 발전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죠.
국제 교역이 증대되면서 지폐 사용의 필요성이 늘어났기 때문이니까요. 쿠빌라이의 칸 도장이 찍혀있는 지폐는 사람들의 신용을 보증했어요.
그래서 빠르게 국가 전체에 화폐 통일할 수 있었죠. 교초의 가치를 잃지 않았던 방법은 전매 제도나 교초에 의한 세금 납부등을 시행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교초 남발로 인해 물가 폭등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