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계급론(영혼 삼분설)

각자 타고난 성향에 따라 자신에 맞는 일에 배치되어야 해!

사전적 정의

플라톤이 자신의 저서 <국가론>을 통해 이야기한, 국가를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3개의 계급

쉬운 설명

POINT 1 📌

플라톤은 이상적인 국가를 만들기 위해서 계급을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계급에는 금 계급인 통치자, 은 계급인 방위자, 동 계급인 생산자가 있습니다. 이때 통치자와 방위자를 ‘수호자 계급’으로 따로 칭하기도 합니다.

POINT 2 📌

플라톤에 따르면 세 계급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자라면서 성향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그렇게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확정된 계급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성향'으로 보는 것이지요.

아기가 태어나 15살까지 자란 후에 수호자와 생산자를 나누는 1차 시험을 치고, 30세 때 통치자와 방위자를 나누는 2차 시험을 칩니다.

지속적인 시험을 치르며 자신의 성향에 맞는 일에 배정된다는 것이 플라톤의 생각입니다.

POINT 3 📌

또한, 플라톤은 수호자 계급(통치자, 방위자)은 생산자 계급과 달리 결혼해서도 안 되고 사유 재산을 가져서도 안 된다고 봤어요.

따라서 아내를 공유해야 한다고까지 주장하였습니다. 아내를 공유하면 자신의 아이를 따로 분간할 수 없으므로 공평하게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