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교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정책 개편에 나선 일본

🏦 교육 정책

'교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정책 개편에 나선 일본

💡교사의 직업 만족도가 세계 최하위 수준에 속하는 일본의 현 상황

우선, 일본이 왜 교사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려고 움직이고 있는지 일본의 현 교직 상황을 알아볼까요? 우선 밑의 그래프는 지난 20년 간 '교원 경쟁률'을 나타낸 지표인데요, 한눈에 보아도 2010년 이래로 급격히 교원 경쟁률이 감소하고 있는 걸 알 수 있지요.

지난 20년 간 일본의 교원 경쟁

또한 2021년에 실시된 일본 공립 초·중·고등학교 교사의 퇴직 사유 조사에 따르면 교사 953명(초등학교 571명, 중학교 277명, 고등학교 105명)이 정신질환을 사유로 교직을 떠났으며, 같은 이유로 휴직한 교사는 5897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당시 대다수의 교사는 업무량 증가와 같은 열악한 근무 환경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고 하는데요, 근무시간 상한인 주 45시간 이상 일하는 교사가 60-70%에 달할 정도로 업무량이 많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잔업 수당까지 받지 못하는🤯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교사들이 하나 둘씩 교직을 떠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변화 시키고자 교육 정책 개편에 나선 거야?

28일 일본의 교육부인 '문부과학성' 발표에 따르면, 아래 다음 4가지 측면에서 정부가 교육 정책 변화를 시정할 수 있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촉구안 사안들은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한 현직 교사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한번 살펴볼까요?

일본의 문부과학성 발표에 따른 교육 정책 개편 내

시수에 따른 휴식 시간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 초등학교의 경우, 연간 표준 수업시수는 1015시간이지만 현재 약 70%의 학교가 표준 수업시수를 크게 웃도는 1086시간 이상🚨으로 학사 운영 일정이 짜여져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교사들은 방학부터 다음 개학까지 일정 시간 휴식을 확보하는 '근무 간 인터벌'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를 반영하여 개회식·졸업식 등 관례로 진행하는 학교 행사 또한 재검토하여 필요한 행사만 진행할 수 있도록 권고했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한국에서도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교사에 대한 과도한 민원과 부당한 요구'와 관련한 사안도 올바른 방향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촉구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이 경우 교사가 개인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차원에서 조직적인 대응🏫과 교육위원회의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참고링크1 : 머니투데이, '근무량1위 일본 교사들 정신질환 얻고 교편 놓자 학교에 AI 투입'

참고링크2 : 머니S, '일본 교육정책 재편 예정 교사 근무환경 대폭 개선할 것'

🗣️ 교육 이슈

수능 개편, 어떻게 생각해? 💬

(feat. 똑스 교육 토론장 제1회)

수능이 개편될 예정이라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현재 교육부에서는 '대입제도 개편 시안' 마련을 준비 중에 있는데요! 교육부 발표를 앞둔 현재, '수능이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교육 동향을 토대로 많은 교육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저마다 의견은 다르지만, 이번 개편이 수능 30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변곡점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공통적이지요.

은 수능 개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늘 교육 이슈 파트에서는 중요한 화두인 <수능 개편의 모습>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아래 두 종류의 의견 중 어떠한 것이라도 좋아요! 그 외 현재 수능에 대한 의견도 있다면 들려주세요👂 들려주신 의견은 다음주에 소개드릴 예정이에요!

  • 내가 생각하는, 수능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 여러 교육 전문가들이 예측한 미래 수능의 모습에 대한 의견 (*전문가들이 예측한 미래 수능의 모습 : 자격 고시화, 절대평가, 서논술형 평가로의 전환 등)

* 참고자료 <교육 전문가들이 예측한 수능 개편의 모습>

7월 첫째주 똑스레터에서 수능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는데요! 기억 나시나요? 그때 살펴본 것처럼 많은 교육 전문가가 예측하고 있는 수능의 미래 모습은 '수능의 자격 고시화, 서논술형 평가로의 전환, 학종의 확대(대안)' 이렇게 크게 3가지예요.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 '수능의 자격 고시화' : 문이과 구분없이 모든 학생이 배우는 공통과목만 수능에서 절대 평가로 치루는 것 → "수능으로 대학에 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여부만 판단하자"는 의견
  • '서논술형 평가로의 전환' : 특정 제시문과 자료에 대한 본인의 주장과 근거를 논리적으로 서술하도록 하는 평가 → "다른 나라는 이미 국제 바칼로레아(IB)와 같은 서논술형 평가를 시행하고 있어"

🏫 입시 소식  

올해 새롭게 신설된 대학교 학과, 모아보기!

서울대 📌
  • 전기·정보공학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 신입생 57명
성균관대 📌
  •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 신입생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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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사 및 석사 5년제 통합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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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
  • 반도체공학과 > 신입생 10
동국대 📌
  • 시스템반도체학부 > 신입생 40명
  • 기존의 반도체과학과를 개편한 학과
이화여대 📌
  •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 > 신입생 30명
부경대 📌
  • 반도체학과 > 학부생 50명, 대학원생 200명
가천대 📌
  • 바이오로직스학과 > 신입생 62명
  • 빅데이터 경영전공 > 신입생 33명
  • 클라우드공학 > 신입생 21명


참고링크1 : 중하위권 전문SD입시 컨설팅, 2024 수시 수도권 주요대학 신설학과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