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이번주, 폭풍처럼🤯 몰아친 여러 교육 이슈 모아보기

🚀 교육 정책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정책', 쉽게 알아보자!

# 21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 정책 모아보기
#책임교육학년제 도입 # 고교학점제 일부 상대평가 실시

💡 자사고 외고 국제고 존치

오늘 교육 정책 파트에서는 21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여러 교육 정책을 모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고교학점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꼭 알아야 하는 소식이니 집중해주세요! 🫧

💡고교학점제 공통과목은 상대평가 유지

기존 교육부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 시, 절대 평가 즉 5등급 성취평가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었는데요! 이번 21일 새롭게 업데이트된 소식에 의하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듣게 되는 보통 교과인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목은 현재 일반적인 평가 방식인 '9등급 상대평가'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다만,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은 기존 발표 내용과 동일하게 '5등급으로 나뉘어진 절대평가'를 시행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왜 고등학교 1학년 공통 과목은 상대평가를 유지하는 걸까?📍

이 결정은 '자사고 존치' 결정과 관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고등학교 전 과정에서 절대평가가 이루어지게 되면, 상대적으로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이 모여져 있는 '자사고'는 입시 전형 중 하나인 '학생부 및 교과' 전형에서 유리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사고의 지위 인식이 더욱 높아져 고교 서열화 문제를 비롯해 자사고 쏠림 현상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기에 교육부에서는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초3, 중1에 대한 책임 교육 학년제 도입

앞으로는 초등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을 책임교육학년제로 지정한다고 하는데요! 즉, 학년 초 성취평가를 진행함으로써 기초 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학습을 집중 지원한다는 소식입니다.

기존에는 진단 평가를 통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보충이 이루어졌다면, 2025년부터는 중하위권 학생들까지 확대되어 학습 지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빠르게! 21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 정책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고교학점제라는 큰 교육적 변화를 앞둔 만큼 계속해서 교육 정책들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요!

교육에 영향을 주는 여러 사회적 요인들의 변화로 인해 교육 정책도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요즘, 특히나 더 교육 소식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똑스 에디터도 발빠르고 정확한 소식을독자분들께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게요😁)

첨부링크1 : 연합뉴스,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고1 내신 상대평가는 유지

첨부링크2 : 뉴스1, 고교학점제에도 공통과목 '상대평가' 유지 선택과목은 절대평가

첨부링크3 : 동아일보, 초3-중1 내년부터 전원 성취도 시험

🚀 입시 소식

반드시 알아야 하는 대입 소식! 똑스가 요약해줄게

# 수시러 모두 모여라!
# 생기부 미반영 항목

💡2024년부터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 생기부 기재 항목

  • 자율동아리 대입 미반영
  • 청소년 단체활동 단체명 기재 X
  • 개인 봉사활동 실적 대입 미반영 (단, 학교 교육계획에 따라 교사가 지도한 실적은 대입에 반영됩니다! 🙆‍♀️)
  • 영재, 발명 교육 대입 미반영
  • 교내 수상 대입 미반영

잠깐! 입시 소식 예고 📢

다음 편에서는 현재 고2 학생들이 주목해야 할 '2025 대입 주요 변경 항목'에 대한 소식으로 만나요!

🚀 교육 이슈

한 주에 하나씩, 교육적으로 이슈가 되는 주요 키워드 정복하기!

# 수능에서 킬러 문항이 배제된다?

이번주 교육계에 불어온 엄청난 소식이 있었죠? 수능에서 소위 가장 어려운 문제로 꼽히는 '킬러 문항'이 9월 모의고사부터 사라진다고 하는데요 😮 왜 교육부에서는 킬러 문제를 배제한다는 결정을 내린 걸까요? 더 나아가, 이러한 소식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목소리🗣️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킬러 문제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봐야겠지?

수능에서 가장 어렵게 출제되는 문제로, 정답률이 10% 이하에 이르는 초고난이도 문제를 우리는 소위 '킬러 문제'라고 부르곤 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과목 마다 등장하지만, 그 중에서도 국어 비문학 문제로 등장하는 킬러 문항이 가장 어렵다고 꼽히고 있는데요! 그럼 왜 앞으로는 수능에서 킬러 문제를 배제한다고 하는 걸까요? 그 목적에 대해 알아볼까요?

💡킬러 문제를 왜 없애려고 할까, '목적'이 뭐야?

사교육 과열 문제📍

킬러 문제가 앞으로 수능에서 사라진다고 발표된 건 이번주 19일, '학교 교육 경쟁력 제고 및 사교육 경감 관련 논의'에서 발표된 소식이에요. 협의회 주제가 '공교육 강화 및 사교육 해소'였던 만큼, 우리나라의 대표적 교육 문제 중 하나인 사교육 과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여러 교육 관계자들에 따르면, 킬러 문제들은 학교에서 배우게 되는 교육과정에서 벗어난 내용으로 출제된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교육과정에서 벗어난 킬러 문제를 맞추기 위해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원을 찾을 수 밖에 없게 된 것이지요.

교육 불평등 문제📍

이러한 하교 후 학원으로 쏠림 현상은 사교육비 증대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문제를 불러 일으킨다고 하는데요. 바로 교육 불평등 현상이 더욱 심각해진다는 것입니다.

사교육비에 투자할 수 있는 학생들만 학원에 다닐 수 있으며, 모두가 공교육을 받긴 하지만 결국엔 사교육 유무와 더 나아가 사교육을 받는 지역과 학군에 따라 성적과 대학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러한 사교육 과열 및 교육 불평등 문제를 불러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를 '교육과정 밖에서 출제되는 킬러문제'로 보며, 이를 수능에서 배제하고자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결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는데요! 여러 사람들의 의견도 함께 들어보러 갈까요?

💡킬러 문제 배제에 대한 여러 목소리

🗣️ 갑작스러운 결정이야! - 학생들이 전하는 우려의 목소리

이러한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사람은 사실상 우리 학생들인데요😣 당장 9월 모의고사부터 킬러 문제가 사라진다는 소식에 너무 갑작스럽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무엇보다, 기존 모의고사와 수능에 출제되는 문제 유형에 대비하여 준비해오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갑작스러울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 킬러 문제 배제는 근본적인 사교육 과열 해결책이 아니야 - 여러 교육 전문가의 목소리

수능에서 킬러 문제를 내지 않는다고 사교육 과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는데요. 이러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의 주요 의견은 킬러 문제 배제는 사교육 과열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의견입니다.

"킬러문항이 사교육 수요를 높인 측면이 있기에 (킬러문항 배제는) 옳은 방향이지만, 근본 원인은 대학 서열화 등 치열한 경쟁 구조 자체에 있다고 본다. 남보다 한 문제라도 더 맞추기 위해 학원에 가기 때문에 경쟁이 과열돼 있는 한 사교육비 지출은 계속 늘어날 것"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표 -

"사교육은 촘촘한 경쟁 교육 체제가 복합적으로 만들어 낸 결과, 시험 하나로 끝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문제의 원인을 내버려 두고 아무리 처방을 내려봐야 소용없는 일"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

이 외에도, 시험의 변별력이 약해져 물수능이 되는 건 아닌지 그리고 킬러문제가 사라짐으로써 정답률 20~30%에 해당하는 준킬러문제가 더욱 중요해져 또 다른 사교육 조장 문제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번주 가장 이슈가 되었던 '킬러 문제 배제' 이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똑스 에디터는 개인적으로 ebs 강사 윤혜정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전한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가 가장 와 닿았습니다. (궁금하시다면,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똑스 학생 구독자 여러분들도 큰 흔들림 없이 본질에 충실하며 스스로에 더욱 집중하길 응원할게요💪

첨부링크1 : 더팩트, 킬당하는 킬러문항, 사교육 과열 해소 vs 근본문제 아냐

첨부링크2 : 뉴스1, 변별력 확보할 수 있다는 이주호 준킬러문항 어떤 게 등장할까

첨부링크3 : ebs 강사 윤혜정 "흔들릴 시간 없어 본질은 변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