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2023 상반기 뜨거운 화두🔥, '수능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 교육 정책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정책', 쉽게 알아보자!

# 교육청 지원 사업 모아보기
# 입학 지원금 제도 # 광주_여성용품 지원
# 세종_체육복비 지원

오늘 교육 정책에서는 여러 시도 교육청에서 실시되고 있는 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매해 각 시도 교육청에서는 여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요. 모르면 나만 손해인! 교육청 지원 사업, 바로 알아보러 갈까요?

💡시도 교육청 대부분 시행 중인 '입학 지원금'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지원 정책은 바로 초중고 신입생을 위한 '입학🎒 지원금 지원 제도'입니다. 해당 제도를 통해 교복 구매와 같은 입학에 필요한 비용을 일정 정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신청 기간 및 신청 방법을 비롯한 세부 내용은 각 시도 교육청 별로 상이하므로 해당되는 지역 교육청 홈페이지를 유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에서 시행 중인 '입학지원금 지원 제도'📍

대표적으로, 서울 교육청에 따른 입학 지원금 신청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서울의 경우 초등학교 신입생의 경우 2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서울특별시교육청 입학준비금 지원 신청 (sen.go.kr)에 접속하여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하기
  2. 이후, 일괄적으로 개별 학교에서 신청을 확인하게 되며 카카오톡으로 지원금 알림 발송
  3. 제로페이 마이데이터 홈페이지 접속하여 입학 준비금 신청하면 완료 - 👯‍♀️

해당 입학 지원금 제도는 매해 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으므로 다음 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 있을 경우 꼭 신청하길 바라요!

💡광주에서 시행 중인 여성용품지원금 제도

광주의 경우,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6000원을 여성 용품 지원금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 중인데요! 신청 기한은 2023년 12월 29일까지이며, 상시로 제로페이 마이데이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고 하니 필요한 분들은 신청하면 될 것 같습니다.

💡세종시의 체육복비 지원 제도

해당 지원 제도 역시 여러 시도 교육청에서 시행 중인 '입학 지원금 제도'와 신청 방법에 있어 유사한데요! 체육복을 착용하는 세종시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 신입생이라면, 누구나 1인당 12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신청 기한은 2023년 12월 13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위 '입학 지원금 신청 방법'을 참고해주세요.

참고 링크1 : 제로페이 my data (zeropaypoint.or.kr)

🚀 입시 소식

반드시 알아야 하는 대입 소식! 똑스가 요약해줄게

# 대학 입학 시, 전공을 무조건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 무전공 입학
# 융합 전공 운영 활성화

💡대학 입학 시 전공을 무조건 선택하지 않아도 돼!

교육부에서 지난달 28일, 앞으로는 대학 입학 시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자율 전공으로 입학할 수 있다는 소식을 발표했는데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변화📍

바로, '대학에서 (학생이 입학할 시) 학과 또는 학부를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대학의 근본 시행령 조항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시행령 조항이 사라진다는 것은 사실상, 대학 입학 시 학생들이 이전과 같이 전공을 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인데요. 뿐만 아니라, 기존 2학년 이상부터 전과가 허용되었던 것도 폐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하게 알려줘📍

이러한 시행령 삭제 조치로 바뀌어지는 변화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

내가 어떤 일을 하며 살고 싶은지,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도 대학에서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길 기대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사실, 성인이 되어서도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 지 정하지 못한 사람도 많고, 어떤 계기로 진로가 바뀌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청소년인 똑스러분들이 있다면 크게 조바심 낼 것 없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네요!

(다양한 경험 속에 나만의 정답👯‍♀️이 있을 거예요)

첨부링크1 : 뉴시스, 대학 학과·학부 없애고 1학년 전과도 가능…전면 자율화

첨부링크2 : 한국일보, 나만의 전공 시대 오나... 대학 학과학부 칸막이 없앤다

🚀 교육 이슈

한 주에 하나씩, 교육적으로 이슈가 되는 주요 키워드 정복하기!

# 수능도 변화가 필요하다? - 2탄
# 학종의 중요성 확대 # 수능에서 공통 과목만 실시
# 새로운 방식_서논술형 평가

고교 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평가 방식의 변화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지금! 1탄에서는 이러한 대입 평가 방식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2탄에서는! 앞으로 대입 평가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 거예요.

대학 평가 방식의 변화와 관련한 여러 교육 전문가들의 이야기🗣️ 들어보실까요?

💡기존 대입 평가 방식인 '수능의 한계'

기존 수능이 앞으로의 교육과정 변화를 반영하기 어려운 이유📍

  • 단 한번의 수능으로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평가하기 어려움
  • 학생의 자기주도성과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에 반영하기 제한적임
  • 지식 중심의 암기식, 문제풀이식 시험이라는 한계 존재

다음 세 가지는 2028 대입개편 전문가 포럼에서 발표된 내용 중 일부인데요. 크게 이러한 세 가지 이유에서 현행 평가 방식인 '수능'의 문제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고교 학점제라는 큰 변화를 앞둔 시점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뿐만 아니라 여러 교육 전문가들도 평가 방식의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대입 평가는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대입 평가 방식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은 어디인가?

(*밑에서 소개해드리는 여러 안들은 현직 교사, 입학 사정관, 교육부 등 다양한 교육 전문가들의 의견을 소개하는 것으로, 앞으로 시행될 수능 방식의 변화라고 단정지어 볼 수는 없습니다! 현재 교육 전문가들은 이러한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함께 앞으로의 수능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취지에서 읽어주세요!)

(이미지 출처 : 제4차 2028 대입개편 전문가 포럼 -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발표 내용 발췌)

1️⃣ 정시보다 학생부 종합 전형이 더욱 중요해진다? (feat. 입학 사정관들의 시각)

실제로, 대학 입학 사정관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에 가장 부합하는 대학 입시 전형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을 꼽고 있는데요. 고교 과정에서 학생이 어떤 성장 과정을 이루었는지, 그 속에서 어떠한 생각과 노력을 해왔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더 자세한 입학 사정관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사실상 2024 대학 입시부터는 수시 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더이상 제출하지 않는데요. 이러한 변화로 대학의 입학 사정관들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어떠한 성장 과정을 이루었고, 그 속에서 어떠한 생각을 하였는지 등 학생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창구가 막힌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생활기록부(생기부)📖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항목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덧붙여 실제로, 해당 항목에서 입학 사정관들이 알고 싶은 것은 학생들이 교과목 이수 과정 동안 어떠한 생각과 노력을 해왔는지 정성적인 평가 측면이기에 해당 항목을 생기부에 잘 녹여서 적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수능의 공통 과목화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평가 방식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공통 과목으로 분류되는 과목만 수능에서 치루는 방식입니다. 바로, '공통 국어/공통 수학/공통 영어/공통 사회/공통 과학'과 같이 공통 과목만 수능에서 절대 평가 방식으로 평가하는 것인데요. 해당 방식으로 수능이 치루어질 경우, 수능은 대학 과정에 입학할 자격이 있는지 여부를 시험하는 자격 검증🙆♀️의 일종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3️⃣ 서논술형 평가의 도입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평가 방식은 서논술형 평가입니다. 서논술형 평가의 장점은 학생들의 고등적인 사고 역량🧠을 평가하기 적합하다는 것인데요. 바로, 서논술형 평가가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 분석력 등과 같은 고등 역량을 강조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에 가장 부합하는 평가 방식이라는 관점입니다.

덧붙여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교과목의 변화를 살펴보면, 기존에는 독서와 작문이 나뉘어져 있던 것이 '독서와 작문'이라는 하나의 선택 과목으로 통합하였는데요. 이와 같은 교과목에서 작문을 중시하고자 하는 변화가 서논술형 평가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변화 사례라고 합니다.

다만 먼저 서논술형 평가를 진행한 미국과 일본의 사례를 보았을 때 '채점의 공정성' 측면에서 몇 가지 문제점이 제기되었기에, 해당 부분에 대한 명확한 대안이 마련되어야 서논술형 평가를 도입할 수 있다는 우려점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크게 3가지 시각에서 미래 수능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내로 수능 개편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질 것이라 하는데요. 앞으로 수능이 어떻게, 어디로 나아갈지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의 동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교육 환경은 우리 모두가 만들어가는 것이니까요!)

참고 영상1 : youtube <대학 어디가TV>, 제4차 2028 대입개편 전문가 포럼

첨부링크1 : 머니투데이, 미래형 수능 방향은?...2028 대입개편 전문가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