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머릿속의 생각이 잘 '정리'되지 않는다면?

🌟 공잘러/일잘러 꿀팁

머릿속의 생각이 잘 '정리'되지 않는다면?

$%name%$ 님은 평소 생각 정리를 어떻게 하시는 편인가요? 머릿속으로 곰곰히 생각해보며 생각 정리를 할 수도, 글로 써보며 생각 정리를 할 수도 방법은 다양하리라 생각하는데요! 생각 정리가 충분히 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요.
"조리있게 말하는 게 잘 안돼😢"
"머릿속에 있는 걸 어떻게 정리하지? 생각이 뒤죽박죽이야🤯"
오늘 똑스레터에서는 글로 생각 정리하는 것이 다소 어려운 분들께 추천드리는 <그림(비주얼싱킹)으로 생각 정리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비주얼싱킹은 그림과 글을 이용하여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생각정리법💭인데요! 글로 생각을 정리하는 게 어렵다면, 간단한 그림으로 복잡하고 뒤엉킨 생각을 구조화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공부(업무)할 때 혹은 일상에서 가장 유용히 쓰일 수 있는 방법 2가지를 알려드릴게요!

📌 여러 정보가 복잡하게 뒤섞여 있거나 얽혀있는 상황이라면?

➡️ 수형도를 활용해보세요!

여러 정보가 복잡하게 뒤섞여 있는 상황이라면, '수형도'를 그려봄으로써 생각을 정리해나갈 수 있는데요! 바로 본론부터 살펴볼게요, 그럼 수형도를 이용해서 생각을 어떻게 정리하면 될까요?

1️⃣ 내가 지금 고민/생각하고 있는 요소들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요약하여 사각형 안에 적는다.

2️⃣ 요소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전체적인 생각/고민의 주제를 가장 상단 사각형으로 배치하여 적는다.

3️⃣ 하나의 요소가 더 이상 쪼개지지 않을 정도로 세분화하여 수형도를 그리며 생각을 구조화 한다.

이렇게 수형도를 활용하게 되면, 생각의 큰 단위에서 작은 단위로 요소 하나하나씩 정리해 나갈 수 있는데요. 만약, $%name%$ 님이 지금 무언가 생각이 복잡해 심란한 상황이라면 한번 활용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생각이 점차 정리되어 구조화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 여러 가지 중, 어떤 것이 더 좋은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 비교도를 활용해보세요!

1️⃣ 비교하고 싶은 대상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 중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특징 2가지를 '비교 기준'으로 선정한다.

  • 예를 들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의 학과를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나와의 전공 적합성 / 미래 전망 / 학비 등'의 여러 요소가 있을 수 있는데요.
  • 그 중 우선순위가 높은 두 가지를 골라보는 겁니다. 만약 나의 성향이 '내가 잘 하는 일에 주로 몰두'하는 성향이고, 미래에 취업이 잘 되는 과를 가고 싶다면 전공 적합성과 미래 전망을 비교 기준으로 선정하면 되겠죠?

2️⃣ 2가지의 비교 기준을 가로/세로 두 축 각각에 적고, 각 축에 높고 낮음을 표시한다.

  • 가로/세로 두 축에 비교 기준인 '전공 적합성'과 '미래 전망'을 적으면, 아래와 같이 4가지의 비교할 수 있는 구역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 구역1 : 전공 적합성 높음 & 미래 전망도 높은 구역
  • 구역2 : 전공 적합성 높음 & 그러나, 미래 전망은 낮은 구역
  • 구역3 : 전공 적합성 낮음 & 그러나, 미래 전망은 높은 구역
  • 구역4 : 전공 적합성 낮음 & 미래 전망도 낮은 구역

3️⃣ 두 축을 중심으로 비교 대상들이 각각 어디에 해당하는지 판단한다.

  • 개인적인 직관 혹은 알고 있는 정보에 따라 비교 대상이 어떤 기준 구역에 들어가면 되는지 판단하면 되는 상황도 있지만, 때에 따라 비교를 위한 정량적/정성적인 정보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 *정량적 : 수치와 같이 숫자로 표현할 수 있는 정보 (ex. 30%, 100명 등)
  • *정성적 :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개인의 감정/생각과 같은 정보 (ex. 존경, 사랑의 감정 등)

일상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비주얼싱킹 2가지를 소개해드렸어요. 아무래도 글보다 디지털 미디어에 등장하는 짧은 동영상이 더 익숙해진 요즈음,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전달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만약 내가 이러한 생각 정리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다면, 머릿속에 뒤엉킨 생각이 잘 '정리'되지 않은 것이 아닌지 점검할 필요가 있으니까요! 비주얼싱킹으로 생각을 정리하지 않더라도, 나에게 맞는 생각정리법을 찾아 내일은 더 나은 나로 성장해보세요!

참고 도서 : 그림으로 생각하면 심플해진다 (사쿠라다 준 지음 | 전지혜 옮김)

오늘 첫 번째 파트는 <생각 정리법 / 구조화>에 도움을 주는 도서를 참고하였어요!

🧺 큐레이션 모아모아

공부에 '성공 경험'을 쌓고 싶다면?

🔎 서울대 선배가 말아주는 ‘합격을 부르는 공부법’

👧🏻 : "저는 국어 공부가 젤 어려워요.."

👨🏻‍🏫 : "그래? 그러면 어디가 가장 부족한지부터 파악해 보자!"

국어 과목에서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면, 먼저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공부법을 적용해보아야 합니다. 문제를 풀려고 하는데 문제 속에 등장하는 개념을 몰라 막히는지, 시간 분배에 실패해서 감으로 찍고 넘어갈 때가 많은지 등 여러 케이스 중 나의 문제는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만약 개념이 부족하다면, 개념을 확실하게 다진 후 문제 풀이로 넘어가는 것이 중요해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념이 어느정도 잡힐 수 있도록 '30강 이내의 국어 개념 강의'를 듣거나, '쪽수가 적은 국어 개념 참고서'를 공부해야 합니다. 혹은 '아니요! 저는 문제 풀이에서 실수가 많아요' 한다면,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만이 정답입니다. 문제에 익숙해지는 것이 우선이지요.

👦🏻 : "수학 성적이 가장 문제예요 ㅠ ㅠ"

👨🏻‍🏫 : "수학 문제를 풀며 어떤 부분에서 막혔는지 파악하는 게 중요해"

수학 과목도 마찬가지로, 개념을 확실히 이해한 후에 문제를 풀어보는 태도가 중요하답니다. 또한, 문제집이나 인강을 선택할 때는 자신의 사고 과정과 유사한 방식으로 풀이된 자료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학 문제를 풀 때 가장 중요한 팁인데요! 해설을 볼 때는 ‘어떻게 푸는지‘보다는 ‘내가 왜 풀지 못했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보세요. '아 이렇게 문제를 푸는구나~'가 아니라, '아! 내가 이 단계를 놓쳤구나, 이 부분을 몰랐구나!'라고 해설을 보는 시각을 달리 가져보는 겁니다. 이렇게 공부한다면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수능 준비, 차분한 마음으로 꾸준히 해나가면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을 거예요.
파이팅!

23년 8월 11일 똑스레터

🔎 나만의 암기 전략 개발하기

암기도 노력하면 잘 할 수 있어! 나만의 암기 전략이 없다면?

새학기 준비를 돕기 위해 공부의 고수들이 알려주는 최고의 암기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첫 번째로, ‘백지 + 키워드 암기법‘은 시험 직전 마지막 암기 연습에 탁월하답니다. 중요한 키워드를 백지에 적어보며 반복 학습하는 것이죠.

두 번째, ‘오감을 활용한 암기법‘은 입 밖으로 말하며 듣고, 반복함으로써 장기 기억으로 전환시키는 방식이에요.

(개인적으로 저도 고등학교 때 조금이라도 더 공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활용했던 방법인데요! 말로 백지 인출했던 것을 휴대전화로 녹음해두고, 등하굣길 등 자투리 시간에 듣곤 했답니다. 쓰면서 공부할 여건이 되지 않을 때, 그냥 갑자기 쓰면서 공부하기 싫어질 때😅 활용해보세요! 효과 보장)

마지막으로, ‘이해부터 시작하는 암기법‘은 암기보다는 개념과 이론을 깊게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는 방법이랍니다. 이해가 깊어질수록 문제 해결 능력도 향상되고, 장기 기억으로의 전환도 더욱 수월해진답니다. 이때 꿀팁🐝은 공부할 때 ‘왜 그럴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거예요!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면 어느순간 개념 간 상관관계가 모두 파악되는 '활연관통'하는 순간이 반드시 올 거랍니다. 비록 이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암기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 되어 줄 수도 있으니 암기에 앞서 이해부터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