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란의 영향과 중립외교

1️. 왜란 이후 동아시아

  • 조선 : 심각한 인명 피해, 포로 유출, 농경지 황폐화, 국가 재정 부족, 문화재 및 유적 소실(ex. 불국사, '조선왕조실록' 보존 서고), 일본군에 의한 문화재 약탈, 신분 질서 동요
  • 일본 : 도쿠가와 이에야스 정권 장악, 에도 막부 개막 -> 임진왜란 당시 약탈한 인적, 물적 자본을 바탕으로 문화 발전 ex. 도자기 문화, 인쇄 문화, 성리학 전파
  • : 전후 국력 약화 -> 16세기 말 만주 지역의 누르하치가 여진족 통일, 후금 건국(1616)

2. 광해군의 정치와 중립 외교

  • 선조의 뒤를 이은 광해군은 전쟁 피해 복구에 집중
  • 경제 : 토지 개간, 토지 대장 및 호적 정리 -> 국가 재정 확대
  • 군사 : 성곽, 무기 수리 및 군사 훈련 통해 국방력 강화 추진
  • 이외에도, '동의보감' 간행 통해 백성들의 어려운 삶에 관심
  • 중립 외교 : 만주 지역에서 누르하치 후금 건국, 명과 대립 -> 명의 지원 요청에 강홍립을 중심으로 후금과 명 사이에서 중립 관계 유지
  • 이후 명에 대한 의리와 명분을 중시하는 서인 반발, 영창 대군 지지 -> 이에 광해군이 영창 대군 살해, 인목 대비 폐위 -> 서인 세력의 정변, 인조 추대(인조반정,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