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사상

1️. 불교

  • 건국 초부터 국가 지원으로 발전 -> 왕실과 지배층, 일반 백성들도 불교를 믿음 (상류층 자제 중에서도 출가하는 경우 O)
  • 태조 때부터 팔관회(국가 행사), 연등회 등 대규모 불교 행사 개최
  • 광종 때 국가 주도적으로 승과 제도 운영, 국사 및 왕사 제도 정비
  • 초기에는 신라 말 유행하기 시작한 선종 중심 -> 체제 안정화되면서 교종 세력 강화
  • 의천(고려 중기) : 천태종 창시, 교종 중심으로 선종 흡수 통합 주장(교단 통합 운동)
  • 지눌(무신 집권기) : 수선사(송광사) 근거로 불교의 세속화 비판(불교 개혁 운동) / 선종 중심으로 교종 포용 -> 공존 및 조화 강조
  • 이후 원 간섭기 들어 불교계 개혁 의지 약화 -> 권문세족과 결탁

2. 풍수지리설과 도교

  • 풍수지리설 : 신라 말 이후 대중화 유행, 도참사상(운명 예언)과 결탁 -> 도읍을 정하거나 궁궐, 사찰 등을 짓는 데 활용
  • 도교 : 삼국 시대 전래된 이후 왕실을 비롯한 지배층에서 유행 -> 제사 통해 국가의 평안 기원

3. 유학

  • 초기 : 정치 운영 및 교육 기본 이념으로 채택 -> 과거제 시행, 국자감을 비롯한 교육 기관에서 유학 교육 중시
  • 중기(무신 집권기) : 최충이 9재 학당서 제자 양성 -> 사립 교육 기관인 사학 12도 발전, 이후 관학 교육 위축으로 이어지기도 함
  • 원 간섭기 이후 : 성리학 소개(안향) -> 이제현 등 유학자들이 만권당에서 원의 학자들과 교류, 고려 사회 개혁을 위한 사상으로 활용
  • 말기 : 성리학자들의 정치 참여 증가 -> 신진 사대부 세력 형성 -> 유교적 생활 관습 강조, 불교 폐단 및 권문세족 비판, 지도 이념으로서 성리학 공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