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 및 가야 - 주변국과의 교류

1️. 중국·서역과 문화 교류

  • 고구려 :  지리적으로 가까운 북중국의 나라(중국 남조, 북조)와 교류,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여 백제, 신라 등 주변국에 전파
  • 백제 : 중국 동진을 비롯한 남조와 활발하게 교류, 중국-가야-왜를 잇는 해상 교역 발달
  • 신라 : 초기 지리적 문제로 고구려와 백제 통해 중국 문화와 교류 -> 한강 유역 진출 이후부터는 직접 교류
  • 가야 : 주로 해상 교역을 통해 중국(남조, 북방), 백제, 왜와 교류
  • 그밖에도, 벽화나 고분 출토 유물 등을 통해 삼국과 가야가 서역과의 교류를 했음을 알 수 있음

2️. 일본과의 교류

  • 중국과 서역의 문화를 바탕으로 독자적 문화를 발전시킨 삼국과 가야는 이를 다시 일본에 전파
  • 백제 : 일본과 가장 적극적으로 교류 -> 한문, 유교 경전 전래(아직기, 왕인) / 불교 전파 / 화가나 공예 기술자를 파견
  • 고구려 : 종이와 먹의 제조법 전래(담징) / 승려인 혜자가 쇼토쿠 태자의 스승으로 활약하기도 함
  • 신라 : 배 만드는 기술과 둑 쌓는 기술 전래
  • 가야 : 양질의 철 수출 / 토기 기술(일본 전통 토기 '스에키'에 영향)과 철 갑옷 제작 기술 전래
  • 삼국과 가야 문화는 일본 고대 아스카 문화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침